이번 책은 작가가 진행해오고 있는 소비 생활 패턴에 대해서 기록해 놓은 책이었다. 이 책을 보면서 소비 습관을 돌아보고 바꾸어갈 수 있는 부분들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부분들을 발췌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월초에는 빈약하게 월말에는 사치스럽게
이 방법은 매주마다 정해진 행동 사항들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첫째 주 : 정리, 청소 일에 집중한다. 기본적으로 집에 있는 것으로 생활한다.
둘째 주 : 집에 있는 것으로 생활하면서 월말의 즐거움을 계획하기 시작한다.
셋째 주 : 하고 싶은 일에 돈을 쓰기 시작한다.
넷째 주 : 마음껏 즐긴다 !
이 방법을 보면서 무언가가 갖고 싶을 때마다 사는 게 아니라 먼저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것들로 대체하며 지내는 방법도 돌아보게 되고 대체할 수 있는 것이라면 굳이 사지 않아도 되게 된다. 그리고 둘째 주부터 평소에 관심 있게 본 것들이라던가 갖고 싶은 것들을 기록하면서 기대하는 마음도 생길 수 있겠다 생각했다. 그리고 이 시간을 통해서 원하는 것들에 대해서 찾아보고 하면서 정말 나한테 필요한 것인지, 내가 원하던 것인지에 대해서도 파악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소비하는 주가 되었을 때 갖고 싶다고 생각한 것들을 다 사는게 아니라 앞서 대체될 수 있는 것들을 제거하고 그 시간 동안 굳이 필요 없는 것들을 목록에서 정리한 뒤 1,2가지 정도 소비하는 정도를 작가는 의미하는 것 같다. 마지막에 이렇게 나에게 주는 선물처럼 다가오는 만족도도 챙길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규모 있게 소비하고 만족하는 법을 스스로 배울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 기억에 남는 방법이었다.
#0원 데이 / 0원 재료 모음집
-0원 데이
0원 데이는 정말 돈을 쓰지 않고 하루를 보내는 것이라고 한다. 작가는 매일의 삶에서 굳이 쓰지 않아도 되는 돈을 쓰게 되는 날이 많음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스스로 날짜를 정해서 0원으로 하루를 보내면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었다고 한다.
-0원 재료 모음집
0원 재료 모음집은 무언가를 할 때 돈을 들이지 않고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잠깐 산책을 나갈 때 지갑이나 핸드폰을 가지고 나가지 않기(이는 분명히 산책하러 나갔는데 괜히 마트를 들렀다가 무언가를 산다던가 하는 것을 막기 위함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그냥 산책만 하러 나갔다가 음료수를 괜히 샀던 기억이 난다..), 집에 있는 옷들로 새로운 코디 해보기 등 여러 예시들을 기록해 두었다. 이를 보면서 생각보다 그냥 있는 것들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게 많다는 생각이 드는 방법이었다.
위 2가지 방법을 실행해 보면 굳이 들어가지 않아도 되었던 소비들을 발견하게 되고 해당 부분들을 아껴나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마무리/느낀
중간에 작가가 그런 말을 했던 것 같다. 때로는 원할 때마다 갖고 싶은 것을 사고 그것들이 쌓이다 보면 분명 더 만족스러운 삶이 될 거라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했던 것이 머릿속에 남는다. 우리는 각자의 상황이 다 다르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우리가 어떤 부분에서 만족을 느끼며 삶을 나아갈지가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부족하다고 생각하다 보면 채우려는 심리로 더 소비를 이끌어내는 것 같다. 그래서 이미 나에게 갖고 있는 만족이라는 요소를 잘 발견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생각해 보게 되는 책이다. 그때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재정을 잘 다루면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이번 독후감을 마무리하게 된다.